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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잔치를 여는가
Tae Y. Kim 2017-04-30 추천 0 댓글 0 조회 126

   예수님은 부유한 사업가들이 마련한 연회장에서도 이 점을 가르치셨다. 주인은 산해진미와 포도주로 연회를 열고 예루살렘의 ‘거물들’에게 초청장을 돌렸다. 연회가 시작되자 너도 나도 예수님께 한 말씀을 청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예수님은 거침없이 쓴소리를 하셨다(눅 14:12-14절 참조). 필시 이 말씀이 끝나고 어색한 침묵이 흘렀을 것이다.

 

   이 말씀의 요지는 이렇다. “잔치를 열거든 ‘이’ 사람들을 초대하지 마라. 너희가 나중에 초대를 받기 위해서 이들을 초대한 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은 곧 경제적 자실이나 다름없다. 

 

   이런 연회는 단순한 사교 모임이 아니라 사업을 위한 모임이기도 하다.부자들은 부자들을 파티에 초대한다. 그것은 그들이 나중에 자신을 다시 초대해서 인맥을 넓혀 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원칙은 간단하다. ‘나중에 내게 베풀 수 있는 사람에게만 베풀라.’ 그들은 관계를 일종의 투자로 본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보답할 수 없는 사람들을 초대하라고 말씀하셨다. 뇌물을 줄 수도, 영양가 있는 ‘친구’를 소개해 줄 수도 없는 사람들을 초대하라고. 예수님은 그렇게 하면, 아니 그렇게 할 때만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 준다. 복음 전도의 삶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따라서 어떤 직업 분야에서 일하든 예수님의 모든 제자는 복음을 위해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J. D. 그리어의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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