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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딸기 이야기
표경운 2016-04-03 추천 0 댓글 0 조회 451

부활절 두주전 아동부 아이들은 교회 텃밭에 딸기 모종을 심었다.

아이들은 매주 조금씩 자라가는 딸기를 보았다.

아이들 마음속에는 이미 딸기가 아니라 부활이었다.

그들은 매주 부활을 기다렸다.

아직 여물지 않는 부활은 색을 찾지 못했다.

지난주 부활절은 지났다.

 

그리고 얼마전 아이들은 붉게 변해있는 작은 부활들을 보았다.

금요일 저녁 아이들은 핸드폰 불빛으로 부활을 비췄다.

그곳에 붉게 변한 부활이 있었다.

아이들은 부활을 기다렸고, 부활을 보았다.

아이들은 행복했다.

 

 

 

오늘은 토요일 교회에서 파킹랏 세일이 있었다.

날이 밝아 아이들은 교회텃밭에서 부활을 확인했다.

그런데 한 아이가 자신의 부활이 사라졌다고 했다.

나는 그를 달랬다.

"부활은 이곳에 없지!" "예수님의 무덤도 비었잖니."

부활은 아마 누군가의 입속으로...

 

아무튼 빨간 부활은 찾을 수 없었다.

 

진짜 우리는 잃어버린 부활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지나버린 부활, 잊어진 부활, 만약 우리의 마음속에 부활이 살아있다면, 그것이 진짜 행복이다.

예수님은 날마다 부활하신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그것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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