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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훈련하라 2
Tae Y. Kim 2017-02-28 추천 0 댓글 0 조회 191
  2008년 여름 한국에서 아내와 함께 어느 친구를 만났던 일이 떠오른다. 그때 우리는 원 데이즈 웨이지스를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그 자매는 선교사요 그리스도의 제자로 한국에 사는 유럽 ‘외국인’이었다. 한국어를 배웠고 한국에서 20년을 살아온 터라 한국의 관습과 문화에도 익숙했다. 한국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그 이상이었다. 그 자매와 남편은 단순한 삶에도 익숙했다. 단순한 삶은 가난한 삶과 다르다. 이들은 최대한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우리가 흔히 사랑하고, 갈망하며, 과시하는 것들 없이 살기로 한 것이다. 대화를 나누는 중에, 자매는 세계적인 가난 문제와 싸우려는 우리의 비전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우리를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잠시 후, 자매는 우리에게 기부하고 싶지만 당장은 돈이 없다고 했고, 우리는 마음과 기도로 후원해주는 것만 해도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그 후에 일어난 일을 우리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자매는 가방에서 일곱 개의 작은 상자를 꺼내더니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 부부는 단순하게 살기로 다짐했고, 두 분의 비전을 후원할 돈이 없습니다. 하지만 두 분이 하시는 일을 좋아하고 그 일이 옳다고 믿습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를 쳐다보며, 대화가 어느 쪽으로 흐를 지 몰라 잠시 멈칫했다. 
  “여기에 제 폐물이 들어 있습니다. 대대로 물려받은 가보예요. 하지만 저한테는 필요가 없어요. 이것들을 두 분이 세운 단체에 기부하고 싶어요.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데 써 주세요.” 
  세상에! 우리는 아주 숙연해졌다. 대화가 끝나고 얼마 후, 성령께서 내게 물으셨다. 
  “네 보화는 어디 있느냐? 누가 네 보화냐?” 
  유진 조의 “말하는 대로 살고 사는 대로 말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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